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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내년 의정비 동결 쪽에 무게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의 지방의회가 잇따라 내년도 의정비 동결을 결정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 김해시의회의 내년 의정비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남도의회를 비롯해 서울시의회, 경기도와 경북도의회 등이 의원총회를 열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고통을 함께하고 앞장서 경제 살리기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내년 의정비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내 일부 기초자치단체들도 잇따라 의정비 동결을 선언했다.

경남 산청군의회(의장 김민환)는 최근 제182회 임시회 본회의에 앞서 개최한 의원협의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침체에 따른 고통분담 차원에서 내년도 의정비를 일괄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이처럼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의 지방의회가 잇따라 내년 의정비 동결을 선언하고 나서면서 김해시의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김해시의회는 9월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열리는 제139회 임시회에서 내년 의정비 문제를 본격 논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시의회는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의장단이 내년 의정비 동결 여부를 사전 논의를 벌여 동결에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해시의회 류진환 부의장은 "행안부에서 세우고 있는 내년 의정비 결정 관련 방침을 보고 의정비 결정 부분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조율한 결과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며 "시민들과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내년도 의정비 동결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의회는 올해 3841만 원의 의정비를 받고 있다.

김해시의회 내년 의정비 동결 쪽에 무게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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